해외여행이 점차 자유로워지면서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방콕, 푸껫, 치앙마이 같은 관광지는 물론, 의료 관광과 장기 체류 목적의 방문도 많아졌는데요. 그에 따라 입국 시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입국신고서 관련 문의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 최신 정보를 반영한 태국 입국신고서 작성방법과 태국 TDAC 관련 내용을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태국 입국신고서란?
태국 입국신고서는 외국인이 해당 국가에 입국할 때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공식 서류입니다. 영어로는 "Arrival Card" 또는 "TM6 Form"이라고도 하며, 출입국관리국(Immigration Bureau)에서 관리합니다. 2022년부터 일시적으로 폐지되었던 이 신고서는 2023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다시 도입되었으며, 현재는 항공편 기준으로 입국 시 대부분 요구되고 있습니다.
태국 입국신고서 작성방법에서의 해당 신고서 관련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국 입국신고서 작성방법
태국 입국신고서 작성방법은 크게 항공기 내 종이 양식 작성 또는 사전 온라인 작성으로 구분됩니다.
1. 항공기 내 종이 양식 작성
입국 전, 항공사 승무원들이 배포하는 종이 입국신고서를 받게 됩니다. 다음 사항을 영어 대문자로 기재합니다.
- 성명 (Name)
- 국적 (Nationality)
- 여권번호 (Passport No.)
- 성별 (Sex)
- 생년월일 (Date of Birth)
- 체류지 주소 (Address in Thailand)
- 직업 (Occupation)
- 비행기 편명 (Flight No.)
서명란도 반드시 기재해야 하며, 간혹 기재 누락으로 입국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꼼꼼하게 작성해 주세요.
태국 TDAC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입력
태국 입국신고서 작성방법 중 가장 최신 방식은 바로 태국 TDAC 시스템을 통한 사전 등록입니다.
태국 TDAC는 "Thailand Digital Arrival Card"의 약자로, 태국 정부가 출입국 절차 간소화를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입국 전 온라인으로 신고서를 입력할 수 있어, 줄서서 작성하거나 실수할 우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태국 TDAC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TDAC 사전작성 절차
- 상단 메뉴에서 'Passenger' 선택 후 'Arrival Card' 클릭
- 여권 정보, 체류지, 비행편 등 필수 항목 입력
- QR코드 발급 후 캡처 또는 저장
- 태국 도착 시 QR코드를 보여주면 입국신고서 대체 완료
이 시스템은 아직 모든 공항에서 100% 의무는 아니지만,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과 푸껫, 치앙마이 공항 등 주요 공항에서는 점차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태국 TDAC 이용 시 주의사항
- 출발 24시간 이내에 입력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 이름은 반드시 여권과 동일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 QR코드는 저장해두어야 공항에서 빠르게 제시할 수 있습니다.
태국 관광청 안내 참고
태국 TDAC 및 입국 관련 업데이트 정보는 관광청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입국신고서 누락 시 불이익은?
태국 입국신고서 작성방법을 숙지하지 못하고 신고서를 누락하거나 미작성한 경우, 입국 지연 또는 입국 거부까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 현재 항공편 탑승 전 일부 항공사에서는 입국신고서 작성 여부를 체크하고 있으므로 탑승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태국 입국신고서 작성방법과 TDAC 시스템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전에 반드시 최신 공지를 확인하고, 위 링크들을 통해 실제 작성 사이트에 접속해 미리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안전하고 원활한 입국을 기원합니다.